함수의 값이 0인 곳에서도 접선은 수평이 아닐 수 있다

인수 하나가 0인 점에서 함수값과 접선의 기울기를 구별하는 문항.

p(x)=(x−1)(x2+2) p(x)=(x-1)(x^2+2)

계산 전에 예측하자. p(1)=0p(1)=0이므로 p′(1)=0p'(1)=0일까?

0이 되는 것은 그래프 위의 점의 높이다. 접선의 기울기도 0이라는 결론은 따라오지 않는다. 두 인수를 곱한 식을 미분하면

p′(x)=(x2+2)+(x−1)⋅2x p'(x)=(x^2+2)+(x-1)\cdot2x

이므로 p′(1)=3+0=3p'(1)=3+0=\boxed{3}이다. x=1x=1에서는 두 번째 항만 0이고 첫 번째 항은 남는다. 인수 하나의 값이 0이라고 곱의 도함수 전체까지 0으로 만드는 답을 점검할 수 있다.

이 단원에서 전개를 먼저 했다면 p(x)=x3−x2+2x−2p(x)=x^3-x^2+2x-2, p′(x)=3x2−2x+2p'(x)=3x^2-2x+2로 구해도 된다. 역시 1을 넣으면 3이다. 어떤 계산을 택해도 함수의 값과 도함수의 값은 서로 다른 질문이다.

답을 맞힌 학생도 p(1)p(1)과 p′(1)p'(1)을 말로 구별하게 한다. “0이라서”라는 설명만 들었다면 무엇의 값이 0인지 다시 받아 적을 필요가 있다.

접선까지 쓰면 (1,0)(1,0)에서 y=3(x−1)y=3(x-1)이다. 높이는 0이지만 수평선은 아니다. 마지막 확인은 이 직선이 (1,0)(1,0)을 지나고 기울기가 3인지 두 조건으로 한다.

출처·착안: Lin McMullin, 「Derivative Practice – Graphs」. 문항과 풀이는 새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