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항
f(x)=⎩⎨⎧x−2x2−41(x=2),(x=2)
f(2)와 x→2limf(x)를 구하라. 또, x=2에서 연속이 되도록 f(2)의 값을 고쳐라. 계산을 시작하기 전에 두 질문에서 x=2를 다루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자.
풀이
x−2x2−4=x−2(x−2)(x+2)=x+2(x=2)
x→2limf(x)=x→2lim(x+2)=4
함숫값은 문제에서 정한 x=2일 때의 값이다. 극한값은 x가 2에 한없이 가까워질 때 f(x)가 가까워지는 값이다. 이 문항에서는 두 값이 다르므로 x=2에서 연속이 아니다.
약분한 식을 어디까지 적용할까
x+2를 보고 f(2)=4라고 쓰는 답은 계산 실수보다 적용 범위를 놓친 답에 가깝다. 약분하여 얻은 식은 x=2일 때의 식이다. 원래의 식과 문제에 따로 제시된 x=2일 때의 값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f(2)=4로 고치면x→2limf(x)=f(2)=4
극한값은 그대로이고 함숫값만 바뀐다. 두 값이 같아지므로 x=2에서 연속이 된다. 그래프에서도 x=2에서의 값이 어느 위치에 정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수업에서 확인할 한 줄
학생에게 “x=2일 때의 값과 2에 가까워질 때의 값을 각각 표시해 보자”라고 요청해 보자. 정답을 바로 고치기 전에 어느 값을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Ben Orlin의 글은 함수의 극한 수업에서 공개적으로 나온 오답을 어떻게 다룰지 보여 준다. 오답을 말한 학생을 평가하기보다, 학생이 적용한 생각을 짚는 태도를 이 문항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