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에 수직인 두 접선을 그은 교점은 어떤 원 위에 있을까

타원 x²/9+y²/4=1의 서로 수직인 두 접선 교점은 x²+y²=13 위입니다. 기울기 식의 근의 곱−1로 얻고, u=±3은 세로 접선 x=±3과 가로 접선 y=±2로 따로 확인합니다. 필요조건과 전체 자취를 구별합니다.

작은 타원형 상단 창과 아치 창이 있는 실제 건물

사진: w_lemay · CC BY-SA 2.0 · 원본 출처

타원 x²/9+y²/4=1에 그은 서로 수직인 두 접선의 교점을 K=(u,v)라 하자. K가 만족하는 관계를 구하라. 세로선인 접선도 빠뜨리지 않는다.

세로선이 아닌 접선 y−v=m(x−u)는 다음 식을 만족한다.

(v−mu)2=9m2+4.(v-mu)^2=9m^2+4.

두 접선의 기울기를 m₁,m₂라 하면

(u2−9)m2−2uvm+(v2−4)=0.(u^2-9)m^2-2uvm+(v^2-4)=0.

u²≠9인 경우 두 근의 곱이−1이어야 하므로 u²+v²=13이다.

u=±3인 경우 앞의 근의 곱 공식은 쓸 수 없다. 이때 세로선 x=±3은 접선이고 수직인 나머지 접선은 y=±2다. 교점(±3,±2)도 같은 원 x²+y²=13 위에 있다.

역도 확인한다. 이 원 위의 점에서 u²≠9이면 기울기 식의 판별식은4(16+5v²)>0이어서 서로 다른 두 실근이 있고 그 곱이−1이다. 각 기울기는 타원의 접선 조건을 만족한다. u²=9인 네 점은 위의 세로·가로 접선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교점 전체는 이 원이다.

교사는 ‘필요한 관계’를 얻은 답안과 ‘전체 자취’를 구한 답안을 구별한다. 식을 만족하는 점마다 실제 접선 두 개가 있는지, 세로선 후보가 빠지지 않는지까지 확인해야 전체라는 말이 성립한다.

접선의 기울기를 변수로 정한 순간 모든 직선을 표현한 것은 아니다. 분모가0이 되는 좌표가 계산 실수가 아니라 다른 표현으로 확인할 실제 후보일 수 있다.

곱이−1인 두 실수는 서로 다르므로 한 접선을 두 번 센 경우도 없다. 실근의 존재와 서로 다름을 함께 확인하면 실제로 두 접선이라는 조건까지 검산할 수 있다.

출처·착안: Sarah Carter, 「Classifying Conic Sections Flow Chart」. 문항과 예시 답안은 새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