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0πexsinxdx
부분적분을 반복한 뒤 오른쪽에 다시 I가 나왔다. 처음으로 돌아갔으니 풀이가 실패한 것일까?
ex를 적분하고 sin을 미분하여 부분적분하면
I=[exsinx]0π−∫0πexcosxdx=−J
다. 여기서 J=∫0πexcosxdx로 둔다. 같은 선택을 유지해 한 번 더 부분적분하면
J=[excosx]0π+I=−eπ−1+I
이다. 이를 처음 등식에 넣으면 I=eπ+1−I다. 같은 값 I가 양쪽에 있으므로 이항해 I=(eπ+1)/2를 얻는다. I=I로 끝난 등식과, 2I=eπ+1이라는 정보를 가진 등식은 다르다.
부정적분 ex(sinx−cosx)/2를 미분하면 exsinx이므로 따로 검산할 수도 있다.0과 π의 값을 빼면 같은 결과다. 두 번째 부분적분의 부호를 틀리면 이항할 수 없는 식이 나오므로 그 줄을 특히 확인한다.
I,J를 따로 이름 붙이고 두 등식만 연결해 보자. 같은 적분이 다시 나왔는지보다 새 등식이 어떤 정보를 주는지를 설명하게 한다. 채점할 때도 두 번째 부분적분의 부호와 이항 근거를 함께 본다.
출처·착안: Adam Glesser, 「Integration by Parts 2」. 문항과 풀이는 새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