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초점만 주어졌을 때 타원이 하나로 정해지는가? 다음 두 조건으로 얻은 타원을 비교하라.
두 타원은 같은 초점을 갖지만 서로 다르다. A는 이므로 ,B는 이므로 이다. 거리 합 조건이 축의 길이를 정하는 정보다.
점 를 비교하면 차이가 드러난다. A에서는 두 초점까지의 거리가 각각5여서 합10이다. B의 식에는 이 들어가므로 이 점은 B 위에 있지 않다.
교사는 초점 두 점만 표시한 도식 아래에 ‘거리 합’의 빈칸을 남길 수 있다. 학생이 초점 좌표만으로 이라고 쓰면3은 중심에서 초점까지의 거리라는 이름을 붙이게 한다. 장축의 절반과 초점까지 거리를 구별하는 준비다.
후속 질문에서는 거리 합을6으로 정한다. 삼각형의 두 변의 합은 세 번째 변보다 작을 수 없고, 여기서는 초점 사이가6이다. 합6을 만족하는 것은 두 초점 사이 선분의 점들이므로 앞의 타원과 같은 모양을 얻지 못한다.
합이6보다 작으면 가능한 점이 없다. 따라서 타원을 정하는 조건에서는 거리 합이 초점 사이 거리보다 크다는 조건을 확인한다. 단순히 의 계산만 해 놓으면 이 존재 조건을 놓칠 수 있다.
출처·착안: Sarah Carter, 「Using Conic Cards to Teach Conic Sections in 8 Days」. 문항과 예시 답안은 새로 작성했다.
